한국수자원공사 제주사업단·제민일보 등 공동주관 '물 드림캠프'

지난 7월에 이어 도내 초등학생들을 위한 '물 드림캠프'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제주 물의 소중함을 알렸다. 

한국수자원공사 제주사업단(단장 원담수)은 지난 18일 제주시 납읍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물 드림캠프를 실시했다. 

'물 드림캠프'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청정 제주의 물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수자원공사 제주사업단,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민선·문상빈), 제민일보(대표이사 사장 김영진), 제주도의회가 공동주관해 지난 7월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이날 캠프에서는 '물의 특성과 중요성'과 '제주의 물과 역사', 우리 고장의 물의 활용' 등 물의 소중함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인근 유수암천을 둘러보며 제주의 물의 역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해 참가 어린이들에게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원담수 단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제주의 수자원이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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