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사진=연합뉴스

비티푸무역회사 2700명 26일까지 일정 진행
핑안생명보험도 11월 말까지 1500여 명 참여 

중국 대형 인센티브(기업 포상)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후난비티푸무역회사 직원 2700여명이 포상휴가로 26일까지 제주를 즐기고 있다.

중국 후난성에 본사를 둔 비티푸무역회사는 생활용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이번 단체 휴가를 통해 오설록뮤지엄, 중문해수욕장, 우도 등을 둘러본다.

23일에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인기가수 현아와 황치열 공연이 포함된 대형 기업행사를 연다.

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 중국 핑안생명보험 인센티브 관광객 15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제주도를 찾고 있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수도권을 방문하는 인센티브 관광단과 달리 제주는 도내에서 전 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수도권을 방문하는 인센티브 관광단과 달리 제주는 도내에서 전 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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