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나 미술관, 전시관이 아닌 교도소에서 서예전이 열린다.

서예단체 한연회(회장 양봉조)는 오늘(25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교도소 구내에서 ‘제3회 이웃과 함께하는 서예전’을 연다.

총 30작품으로 17여명의 서예가가 참여했다. 특히 교도에 수감 중인 죄수들의 작품 3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한연회 서예전은 18회 열렸지만 교도소에서 열리는 ‘이웃과 함께하는 서예전’은 이번이 3번째다.

일반 관람객뿐 아니라 교도소에 수감 중인 죄수들도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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