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적십자사, 26일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6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군인, 일반인, 봉사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적십자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적십자사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도내 청소년 및 일반인들이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심폐소생술 처치 요령 △AED 사용법 △붕대 처치 △대체 부목을 사용한 골절처치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은 "남녀노소 다양한 직업군이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 안전교육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년 1만여명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보급하는 등 도민 안전의식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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