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의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2019 대학생 자치입법 정책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 우수상 없이 장려상 1건을 최종 선정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의정 및 도정 발전 방안, 도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제주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 등 4가지 주제로 대학생 시각에서 개선?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수작 선정은 실무적 검토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우수상 없이 양유정 학생(건국대)의 '제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활성화 방안'이란 아이디어를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의회 의장상과 함께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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