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전공의.

제주대학교병원 내과 이연수 전공의가 26일 열린 추계내과학회 전공의 우수증례 발표 대회에서 'First case of tenosynovitis caused by Mycobacterium virginiense in South Korea'란 제목으로 우수 발표자 4인에 선정됐다.

이번 우수 발표자는 전국 내과 전공의 발표 신청자 중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12명의 전공의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4명의 전공의가 우수 발표자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0년 MIRCIM에 참석 및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도교수인 감염내과 유정래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비정형 마이코박테리움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기관들의 추가 연구 필요성이 강조됐다"며 "도움을 주신 내과 교수님과 병원을 빛낸 이연수 전공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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