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재개발원(원장 김기범)은 오는 31일 누웨ᄆᆞ루거리에서 '2019 제주 외국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주 외국어 체험 축제는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도민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어 어렵지 않아요 △룰렛을 이용한 외국어 알아 맞추기 △외국어 단어 맞추기 스피드게임 △외국어로 말해보자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무대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외국어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로 말해보자!'를 컨셉으로 6개 언어 10여개 이상의 체험부스에서 원어민 강사 등을 통해 즐겁게 일대일 회화를 병행하면서 배울 수 있는 코너가 운영된다.

또 보드게임, 골프 퍼팅연습, 드럼연습 등을 영어로 말하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국가의 음식 원어민과 함께 만들며 체험할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부스와 어학원과 유학원에서 운영하는 홍보관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배울 수 있는 소방 안전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김기범 인재개발원장은 "처음 개최되는 2019 제주 외국어 체험 축제를 계기로 도민 누구나 쉽게 실용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과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