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심 속 녹색공간 확산을 위해 ‘곱들락 허게 잘 가꾼 집’ 10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읍·면·동장 또는 마을이장 등의 추천을 통해 접수된 18곳 중 창고와 일반음식점 2곳을 제외한 16곳을 대상으로 최근 심사를 실시했다.

이중 꽃과 나무 등으로 잘 꾸민 주택, 주변 환경과 조화돼 경관이 뛰어나게 조성된 주택, 주민 호응도가 높은 주택 등 평가표에 따라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시는 잘 가꾼 집으로 선정된 주택에 대해서는 11월중 시상하고, 제주시청 본관과 종합민원실에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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