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결핵 1차 적정성 평가에서 6개 평가 지표 가운데 5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평가 결과 한국병원은 진단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항산균도말검사 실시율' '항산균 배양검사 실시율' '핵산 증폭검사 실시율'에서 모두 100%의 실시율을 보였다.

또한 초치료 처방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초치료 처방 준수율 항목'과 결핵 환자의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약제처방일수율'도 100%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태만 한국병원 원장은 "결핵에 대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결핵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환자 관리에도 엄중을 기해 향후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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