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시각화 방법론 공유…문화예술교육 3년 이상 활동가 22명 대상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하 재단)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도내 문화예술교육 인적자원의 지속적 발굴, 양성을 위해 인력양성 (심화)연수 프로그램인 ‘필드워크 수집된 감정의 풍경’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필드워크 수집된 감정의 풍경’ (심화)연수 프로그램은 제주 천혜의 지역문화자원을 사운드와 미디어를 융·복합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에 활용하는 방법론을 공유하며 제주지역의 인문학적·도시생태학적 접근을 통해 참가자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교육과정에는 도시기록 프로젝트팀 노드트리 기획자 이화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나는 예술여행 ‘소리정류장’ 주강사 사운드 디자이너 정강현, 경기상상캠퍼스 그루버(노드트리) 예술강사 이승철, KBS제주 보물섬 ‘걸으멍 보멍 들으멍’ 정신지 리포터가 주축이 돼 소리시각화 방법론을 공유하게 된다.

상세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 프로그램과 결합한 마이크로보드 프로그램 실습 △음향 장비의 이해 및 필드워크 리서치 사전 준비 △환경음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소리와 마을에서 수집된 이야기 소리채집 △모터를 활용한 키네틱 악기 제작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악기 공연 및 활동 공유회 등이 운영된다.

참가 대상자는 도내·외 문화예술교육 3년 이상 활동가(교육강사, 기획자 등) 22명으로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구글폼(https://c11.kr/b5es)을 통해 신청하면 되면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f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064)800-9174.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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