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받고 있다.

신청 조건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및 농업인이다.

사업 희망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에 희망하는 비종·업체·공급시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마을이장 또는 공급 희망 농협 등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 및 토양 환경 보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1포(20㎏)당 유기질비료는 1800원, 퇴비는 등급에 따라 1400원∼1700원까지 정액 지원, 도내산 퇴비는 반값 공급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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