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열심히. 사진=연합뉴스

수능시간표 맞춰 모의평가 문제 풀이 중요
당일 컨디션 유지 위해 심리적 안정 절실  

결전의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모든 이가 수험생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도내 학교 고3부장과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일주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보다는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총 정리하고 EBS와 연계한 문제, 출제 경향 등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토대로 국어영역 80분, 수학영역 100분, 영어영역 70분, 한국사·사회과학영역 102분 등 영역별 수능시간표에 맞춰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얼마남지 않은 일주일에 대한 학습계획표를 세워 준비하는 것도 효과적인 시간활용법이다. 불안감이 다른 시기보다 극도로 심한 때이기에 계획표에 의한 마무리로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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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단 한 번의 시험을 치르는 만큼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은 일주일간 몸 상태와 심리적 안정이 절대적이다. 친구들과 가벼운 대화로 긴장감을 풀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신체리듬을 잡아나가는 것도 편안한 심리상태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신성여고 강영수 3학년 부장은 "남은 일주일은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를 통한 컨디션 조절과 적절한 수면 등 심리적 안정이 필요하다"며 "지나친 욕심으로 일상을 바꾸지 말고 식사 역시 시간에 맞게 잘 하고 특히 감기 등에 걸리지 않게 몸 관리를 철저히 해야 수능에서 최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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