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경제통상진흥원, 15일 하반기 제주산품 구매상담회 호응

제주산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의 구매상담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지난 15일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9 하반기 제주산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구매상담회에는 국내 대형유통사와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력 바이어 15개 기업과 농·수·축·가공식품·화장품 등 도내 기업 3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도내 기업들은 대형 유통사 MD들과 1대1 매칭 방식을 통해 자사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정재필 ㈔한국MD협회 회장의 '유통채널의 이해와 매출확대전략' 등 강의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25개 기업이 유통채널에 입점하기로 결정됐으며, 283억원 상당의 구매 상담이 이뤄지는 성과를 얻었다. 

문관영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제주제품은 청정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사용해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소개한 유통채널 외에도 진흥원이 구축한 도외매장과 온라인·면세점 등을 거점으로 제주상품의 시장개척에 앞장서기위해 전력을 다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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