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주시청 어울림쉼터

제주시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쉼터에서 장애인생산품 판매장터를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주최한 이번 판매장터에서는 춘강장애인근로센터를 비롯해 도내 7개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식료품, 의류, 화훼 및 그릇 등 20여개 품목이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제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해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대로 취약계층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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