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화, 「모자母子」

'2019대한민국미술축전KAFA아트페어' 부스개인전 초대돼
25개국 500여명 참석 5000여 점 중 15여 작품 출품 전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제주의 서예가 섬을 넘어 전국에 진출한다.

제주 서예가 강창화씨(65)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테스에서 열리는 '2019대한민국미술축전kafa아트페어' 부스 개인전에 초대돼 15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미술 전분야를 아우르는 국내외 미술가와 대중예술작가, 유명인사 등 25개국 500여명이 참여해 5000여 점 작품이 출품되는 대형 전시다.

특히 북한 유화, 조선화 등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자수 작품 등 120여 점의 작품과 유명사진작가들의 남북한 풍경 사진 9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강씨는 이번 전시에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문자조형의 회화적인 작품구성으로 글자와 그림의 경계를 풀어낸 작품들을 출품한다.

한편 강씨는 현제 한국미술협회부이사장, 제주특별자치도서예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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