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추진중인 '지역 중소기업 빅데이터 지원 사업'이 매출 증대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내부데이터,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 경영컨설팅, 마케팅 활용, 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한라산의 제품별 마케팅 방안, ㈜두잉의 신규 기념품 제작, ㈜제우스의 건조과일 칩시장 마케팅 분석, ㈜일해의 신규 야채즙 출시 등을 컨설팅했다.

이어 이들 4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0점 기준 93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지원기업 매출도 평균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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