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스톤의 비밀' 캡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작한 제주삼다수 유튜브 영상이 기존의 광고 캠페인의 틀을 깨며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유통사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함께 지난 4일 선보인 유튜브 영상 '삼다스톤의 비밀'이 380만 뷰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삼다스톤의 비밀'은 지난 6월 선보인 '수타트랙'에 이은 두 번째 바이럴 영상이다. 영상은 최고의 물만 고집하는 까다로운 외계인이 우주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찾아 제주를 방문한 뒤, 넘치는 활력과 능력을 가진 지구인들이 미시는 제주삼다수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허재 전 프로농구 감독의 출연과 코믹한 설정으로 재미를 더하고, 용머리해안과 수월봉 검은모래해변, 사계해안 하모리층 등에서 촬영을 진행해 독특한 제주의 풍경을 담아 호응을 얻었다.

제주개발공사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다른 산업 및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넓혀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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