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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와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아토피, 치료법도 달라야
황정은 기자
입력 2019-11-29 (금) 12:27:59 | 승인 2019-11-29 (금) 12:31:25 | 최종수정 2019-11-29 (금) 12:32:10
(사진 :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 김경희 원장)

아토피는 한 번 발생하면 평생의 숙제로 남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환자들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 수십 년까지도 아토피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자신에게 맞는 아토피치료법을 찾아 헤맨다.

주로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목 등 접히는 부위에 잘 발생하지만 얼굴이나 손, 발, 전신에 걸쳐 나타날 수도 있으며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주 증상은 가려움증이며 가족력 혹은 과거력을 가지고 있고, 연령에 따른 특징적인 병변과 분포 양상으로 구분된다는 특징을 가진다. 관절이 접히는 부위에 나타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특정 부위에 더 집중되어 나타나거나 연령에 따라 발생 부위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아기나 영아아토피 환자한테는 이마, 볼, 입 주변에 증상이 나타나며 양 볼에 홍조와 건조감, 가려움이 동반되는 양상을 볼 수 있다. 장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소화기에 부담이 가해진 것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만약 눈이나 이마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취약해 수면 장애를 겪는 아이일 확률이 높다.

유아나 소아 시기의 아이들 중에서는 팔, 다리 접히는 부위가 아닌 바깥쪽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열의 과잉으로 인해 순환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사춘기 이후 중증인 경우 전신으로 번지기도 한다.

어릴 적 아토피증상이 성인까지 이어졌다면 피부 변형이 생기고 피부 조직이 두꺼워지는 태선화나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증상이나 경과가 연령에 따라 특징적인 양상을 보이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발생 원인과 증상에 맞는 아토피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아토피원인은 무엇일까?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 김경희 원장은 “한방에서 바라보는 아토피원인은 체내 과잉 열이다. 다양한 요인에 의해 체내에서 발생한 열이 외부로 배출되지 못할 때 보습층을 무너뜨려 피부 기능이 손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손상된 피부는 외부 자극에 대해 민감한 상태”라고 말하며, “아토피치료를 위해서는 피부 증상과 면역, 체내의 열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방에서는 열을 발생시키는 장부의 문제를 개선하고 인체 내부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면역체계를 회복하는데 집중한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관리를 지도해 아토피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건강 증진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사람마다 장부 상태가 다르고, 체질적 차이 또한 존재하며 후천적 생활환경에 의해서도 아토피 유발 요인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재발에 대한 걱정을 낮추는 아토피치료를 위해서는 맞춤 치료를 진행되는 아토피병원인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황정은 기자  en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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