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가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예방체를 강화하고 지역안전에 앞장선다.

제주서부소방서(서장 고영국)는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제주서부소방서는 지난달 29일 한림오일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소방차 길 터주기, 안전사고 예방 가두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고영국 제주서부소방서장은 "이번 겨울철에는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화재 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주택에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나 전열기구 안전수칙 준수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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