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지역내 소, 돼지 및 반려동물 사육가구를 대상으로 가축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통계조사는 축종별 사육두수 변화와 동향 분석을 통해 2020년 제주시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가축전염병 예방약품 수급관리를 통한 깨끗한 사육환경 조성과 적정 거축사육밀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기타 가축에 대한 소득지원 방안 강구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번 가축통계조사는 12월 한 달 동안 실시되며 지역내 1만1607곳을 대상으로 총 20종에 대해 읍·면·동 가축통계 조사원이 농가에 직접 방문하고 농가주 면접청취 및 확인을 통해 사육규모 성별, 연령별 마릿수 및 가구 분포 현황 등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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