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희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

90년대생은 왔다가 왜 바로 퇴사할까? 한국출판문화상 수상 저자 천주희 작가가 '청년'퇴사 보고서 「회사가 괜찮으면 누가 퇴사해」를 출판했다. 대체로 퇴사하는 젊은이들을 '나약하다' '사회성 결여' '곱게자라서'라며 개인적 문제로 여긴다. 하지만 왜 청년들은 힘들게 들어간 직장을 금방 퇴사할까? 란 질문을 가지고 실제 청년 퇴사자 21명을 심층 인터뷰했다. 저자는 조직에서 가장 낮은 위치에 있는 청년의 입장에서 일터를 바라보면 한국의 조직문화와 노동구조를 명확하게 볼 수 있다고 말한다. 도서출판 바틀비·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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