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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모던'전 지상갤러리]오귀스트 로댕 '청동시대'
우종희 기자
입력 2019-12-04 (수) 17:21:42 | 승인 2019-12-04 (수) 17:22:41 | 최종수정 2019-12-10 (수) 20:11:41

104.8×38.1×33㎝, 브론즈
모델크기와 축소판 제작 1876년. 1967년 주조

이 버전의 '청동시대'보다 거의 두 배 큰 실물 크기의 조각 작품은 일부 사람들이 오귀스트 로댕이 실제 살아있는 모델을 캐스팅했다고 비난할 정도로 감탄을 자아냈다.

19세기에는 작품의 리얼리즘에 의해 불쾌감을 느낀 사람들이 이를 '사기'라고 하는 잘못된 비난을 흔하게 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눈으로 볼 때, 비록 작가의 의도는 아니지만 다소 이상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의 모델인 오귀스트 네이라는 군인은 "로댕은 근육을 무리하게 보여주고 싶어 하지 않았다. 사실, 그는 학구적인 '포즈'를 혐오했다. 그는 실생활에서 취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을 원했다"고 말했다.

로댕은 너무 관습적인 모습들을 보이는 프로 모델을 대신해 22살 네이를 선택했다. 6개월 후 로댕은 당시 이탈리아에서 존경했던 르네상스 청동 조각 작품들의 감도와 해부학적 정밀도를 모델로 해 콘트라포스토(contrapposto)된 남성의 누드를 완성했다.

우종희 기자  haru0015@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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