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신임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으로 선출된 오헌봉 유성건설(주) 회장에게 선임증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총회에서 임기를 마친 김문자 중앙위원의 후임으로 오헌봉 신임 중앙위원이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2년 11월 28일까지 3년이다.

오 중앙위원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적십자사 대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명예고문으로도 위촉된 바 있다.

특히 제주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개인과 법인을 동시에 가입하는 등 적십자사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중앙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최고 의결기구로서 오 중앙위원은 재임기간 동안 제주를 대표해 사업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사업실적 및 결산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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