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40명 중 우수학생 6명을 선정해 제주 관광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제주도 관광협회는 지난 7일 제주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편집 소프트웨어 활용 방법, 촬영 장비 사용 요령, 테마별 현장 촬영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 동안 학생들이 만든 제주 관광 콘텐츠 중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김상민의 '3분 안에 볼 수 있는 제주의 3계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남주고등학교 이형빈, 노형초등학교 이채원, 장려상은 함덕초등학교 김요한, 제주국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이수연, NLCS 제주 신지수가 수상해 제주 관광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올해 온라인 제주관광 홍보 사업을 시작한 이후 SNS매체에서 여행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많아져 내국인 관광객 수 증가에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