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함께하는 한중일 축구교류전’ 결승서 허난젠예 1-0 격파
한국 6팀·중국 4팀·일본 2팀 등 총 12개 팀 참가

서귀포 주니어 축구팀이 한중일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서귀포시축구협회(회장 오영철)가 주최·주관한 ‘서귀포시와 함께하는 한중일 축구교류전’ 결승전 13일 서귀포시 걸매A구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서귀포 주니어팀은 허난젠예(중국)를 맞아 후반 13분 문현성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시흥블루윙스(한국), 4위는 중국 광저우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서귀포 주니어팀을 비롯해 남광초등학교, 시흥블루윙스, 유비사커, 태왕주니어, 성한수 유소년팀 등 한국 6개 팀과 중국 4개 팀, 일본 2개 팀 등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다퉜다.

다음은 각 부문별 수상자

△최우수선수상=김세준(서귀포 주니어) △우수선수상=리우하오쉔(허난젠예) △골키퍼상=첸준쉔(광저우 유소년) △최다득점상=문현성(서귀포주니어) △미드필더상=도이구치(일본 거풀) △지도자상=이상우 코치(서귀포 주니어)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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