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어 교과서 중 유일하게 지역의 독특한 환경과 문화를 반영한 지역화 교재가 제주 각 초등학교에 보급됐다.

제주도 교육청은 18일 초등학교 4학년 대상 영어 듣기·말하기 중심 초등영어 보완 과제 ‘영어야 ᄒᆞᆫ디놀게 4학년’을 개발해 도내 각 초등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영어야 ᄒᆞᆫ디놀게 4학년’ 보완교재와 함께 e-book이 수록된 CD가 함께 보급되고,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환경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때문에 가정에서도 쉽게 모바일로 다양한 동영상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2018년 11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올해 12월에 완성됐고, 내년 새학기부터 4학년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