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품종별 명인 제1호 지정 현장교육 실시

서귀포시는 감귤 품종별 명인 제1호를 지정하고 감귤 명인을 활용한 억대(노지감귤(성목이식) 1ha당 1억원, 하우스 시설 0.5ha당 1억원)전략농가 육성사업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장교육 참가자를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귀포시 감귤 명인은 매년 일정하게 평균 생산량의 30%이상, 당도 20브릭스 이상 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강만희(비가림 온주), 강성훈(한라봉), 오명한(레드향), 김진성(성목이식·조생), 한중섭(성목이식·유라조생) 농가가 '서귀포시가 인정한 품목별 감귤 명인 제1호'로 선정됐다.

교육대상은 해당 감귤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기준으로 청·장년농(만 55세 기준), 여성농 2개 반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약 200명 이내(품목별 40명)로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감귤 명인과 함께 1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0년 2월부터 월 2회 순차적으로 명인의 감귤 농장에서 직접 물관리 방법, 병해충관리, 전정·접목기술, 예비가지관리 등 해거리 없이 고품질 감귤 만들기 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에서는 예산 2억을 들여 교육에 필요한 강사 수당, 교육현장 제공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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