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 투입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제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조천읍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조천 주민교류센터 조성사업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조천읍 종합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특색 있는 자원과 발전 잠재력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2년부터 조천리 건강증진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신촌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조천 주민교류센터 조성 등 13개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으로 추진됐다.

또 함덕 해변문화 이벤트공간 및 소공원 조성 등 3개 지역경관개선사업과 지역역량강화사업도 추진해 완료했다.

조천 주민교류센터는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73.29㎡,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고, 1층은 다목적교류실과 주방, 2층은 다목적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조천 주민교류센터가 지역주민들의 여가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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