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하현수 손다인 양성우 송해성.

제주도 하키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소속 하키팀 하현수(3), 손다인(2), 양성우(2), 송해성(1)과 졸업생 강영빈 선수가 하키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대한하키협회가 국가대표 세대교체를 위해 새로운 선수들로 구성하기 위해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대표팀 발전에 새로운 변화를 주면서 각 팀마다 전국대회 및 상반기·하반기대회 성적과 개인의 능력을 평가해 2019년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하현수(골키퍼)는 지난 2017~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로 꾸준히 활약하며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선방을 보였다.

손다인(필드)또한 2018~2019년 국가대표상비군 베스트 선수로 활약하며 경기마다 성실하게 임해 팀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공헌했다.

양성후(필드)는 2017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로 발탁돼 꾸준한 훈련을 통한 많은 경험을 인정받았다.

송해성(필드)은 2018년 국가대표상비군 선수로 처음 발탁돼 어린선수지만 뛰어난 감각과 기술력을 보유했다.

강영빈은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단해 꾸준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가를 대표하는 제주의 건아들이 점차 많아져 앞으로 제주 하키 미래가 기대되고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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