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피아니스트의 전설' 개봉 전 특별 시사회

㈔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CGV 제주노형 6관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나인틴 헌드레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 시사회를 연다.

이번 시사회는 2019년 송년을 맞아 특별시사회로 마련됐다. 이탈리아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숨겨진 마스터피스 '피아니스트의 전설'을 4K 디지털 리마스팅 버전으로 내달 1일에 개봉하는 영화다.

'피아니스트의 전설'은 이탈리아 대표 작가 알렉산드로 바리코의 소설 「노베첸토」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쥬세페 토르나토레와 엔니오 모레꼬네 두 명의 영화 장인이 '시네마 천국' '베스트 오퍼'에 이은 예술과 사랑을 주제로 한 명작 시리즈 3부작의 완성작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단 한 번도 땅을 밟아 본 적 없는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독특하게 응축된 캐릭터,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스토리, 그리고 영혼을 사로잡는 황홀한 음악과 명배우들의 열연이 모인 집합체로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과 깊은 울림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선착순 예약제로 진행되며 일반 관객은 일반 8000원, 학생 7000원, 선착순 30명 사전 예매만 가능하다. 예매 문의=(064)748-0503.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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