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삼락회 선정, 교육내실화·고교교육 과정 개선 공로 

왼쪽부터 고문섭 송당초 교장, 고병석 대정여고 교장.

올해 사도상 수상자로 고문섭 송당초 교장과 고병석 대정여고 교장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삼락회(회장 김재수)는 2019 제주교육사도상 수상자로 고문섭 송당초등학교 교장과 고병석 대정여고 교장을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고문섭 교장은 40여 년 간 학교 교육현장을 개선하고 미래를 위한 융합교육에 힘써온 점 등을 인정받았고 제주신화와 함께 하는 뮤지컬 학교 운영, 사이버교육 최우수 학교 선정,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고병석 교장은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학업 중단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지도에 열정을 가지고 학생 중심의 교실수업 개선 등 제주 책 축제 운영,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으로 고교교육과정 개선에도 힘써왔다. 

한편 제주도교육삼락회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교육현장을 지켜온 교원을 대상으로 제주교육사도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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