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강언식 서울지방경찰청 경비1과장(57·간후 39기)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경무관 승진 예정자 22명의 명단을 30일 발표했다.

강 과장은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대 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정치학석사)을 졸업했다.

1991년 간부후보 39기로 경찰에 입문, 2011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서귀포경찰서장, 경찰청 경호과장, 경기청 안양동안경찰서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한편 현직 제주출신 경무관은 고기철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장(58·간후 38기)에 이어 강 과장이 두 번째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