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등록 마감 후 기호 추첨-기호1번 부평국, 기호2번 송승천
선거인 명부 열람, 이의 신청 마감 결과 204명의 선거인 확정 

초대 민선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 부평국·송승천 후보 등 2명이 입후보 했다.

제주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관영)은 지난 5일 오후 6시 도체육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부평국, 송승천 후보 2명이 등록했다고 6일 밝혔다.

후보자 기호 추첨을 통해 부평국 후보는 기호 1번, 송승천 후보는 기호 2번으로 각각 결정했다.

도체육회장 선거운동일은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로, 전화를 이용한 선거 운동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선거운동, 명함을 이용한 선거 운동 등이 허용된다.

다만 전화를 이용한 선거의 경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 기간 중 오는 8일 오후 2시 도 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를 운영하고, 선거인에게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공약사항 등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도체육회장 선거 투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거주 선거인은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과내 제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서귀포시 거주 선거인은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 내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클럽하우스에서 각각 진행한다.

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마감 이후 투표함을 도체육회관 세미나실로 옮겨 개표할 계획이다.

한편 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선거인 후보자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한 종목단체 선거인 등을 포함해 종목단체 선거인 119명(당연 선거인 종목단체장 48명, 추첨 선거인 71명)과 시 체육회 추천 선거인 85명(시체육회장 2, 시종목단체 51, 읍면동체육회장 32) 등 모두 204명이 선거인 명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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