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이하 ‘특별위원회’)는 6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대규모 개발 사업장 전반에 걸친 증인 신문 조사활동을 위해 증인 25명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증인에는 현직 제주도 산하 현직 공무원 21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소속 4명이 포함됐다.

도의회는 지난 두 차례의 증인 신문 조사 활동에서 확인 하지 못한 사안과 최근 신화 역사공원의 하수 역류 재발 사태 등과 관련해 최종 증인 신문 조사를 위해 이번 증인을 채택했다.

이상봉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답변이 미진했거나 심층적인 자료 확인이 필요한 것에 대하여 자세한 답변을 기대한다”며 최종 마무리 증인 신문 조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오는 13일 마무리 증인 신문 조사활동을 끝으로 특위 조사 활동에 대한 최종 결과 보고서를 오늘 2월 중에 채택할 방침이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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