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스마트 육성 특례 보증 신설

제주신용보증재단 스마트 육성 특례 보증 신설
생애주기·삶의 질 고려 사업 발굴…컨설팅 강화

서민 경제 바로미터인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전방위 지원이 확대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이하 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내일 플러스' 슬로건에 맞춘 올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와 창업기업 생존력 보강이 골자다.
재단은 올해 268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지원을 한다. 지난해에 비해 14% 늘렸다.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과 창업 두드림(Do Dream)특별보증 지원 규모를 지난해 600억원에서 올해 750억원으로 확대했다.
온라인 중심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 특례보증'을 신설했다.
장기불황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신용등급 6등급 이상)을 대상으로 2%대 초저금리 대출보증과 고금리 대환자금 지원을 실시한다.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업체당 최대 700만원)과 재기 지원(〃과 컨설팅),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와 현장 및 종합 컨설팅, 경영포럼, 사업정리 지원 등 경영안전과 재기 지원 프로그램에도 힘을 싣는다.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업체당 최대 25만원), 사회적약자와 청년창업기업대상 보증료 면제 등 생애주기와 삶의 질, 안정적 정착 등 수요에 맞춘 신규사업으로 지원사업 체감도를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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