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제주시장은 14일부터 지역현안을 청취하기 위한 읍·면·동 연두방문에 들어간다.

제주시에 따르면 고 시장은 연두방문 첫날 구좌읍과 조천읍, 삼양동을 시작으로 2월까지 26개 읍·면·동을 방문, 주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지역 단체장 중심으로 의견을 청취했으나 이번 연두방문에는 사회복지인, 농림어업인, 정착주민, 다문화가정, 취약·소외계층, 동호회원 등 각계각층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주민들과 진솔한 대화와 토론으로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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