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에서 아수라 분장으로 심사위원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한이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진출자 4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방송이 시작되면서 시작된 본선 진출자 투표에는 지난 방송을 통해 시선을 강탈했던 한이재의 이름이 올라와있지 않았다.

당시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원키로 남자, 여자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했던 그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넋을 놓고 바라봤다.

그 중 노사연이 한이재의 무대에 깊이 빠져들면서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후 시청자들은 "행여나 잘못되면 어떡하나. 한 사람의 방심으로 피 땀 흘린 댓가가 무너지는 일은 없겠지만", "한이재 정말 노력이 보여집니다. 너무 멋져요" 등의 반응을 쏟아낸 바 있다.

그러나 이날 투표 명단에 한이재의 이름이 빠지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