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제주지부 제30대 지회장 유창훈(가운데)

유창훈 신임 회장, 지난 18일 정기총회서 당선
부회장에 조각분과 송창훈·한국화분과 이성종 회원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제30대 지회장으로 유창훈 작가가 당선됐다.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지난 18일 제주테크노파크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한국화분과 유창훈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부지회장은 유 신임 회장의 러닝메이트인 조각분과 송창훈 회원과 한국화분과 이성종 회원으로 결정됐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3년이다.

유 신임 지회장은 "앞으로 도·내외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위한 사무실 공간 마련에 힘쓰고 위축돼 있는 미술시장에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한편 중단됐던 국제교류전도 부활시켜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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