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20일 설 연휴기간에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1월 24~27일)에 의료기관 27개소를 당직 의료기관으로 지정 ․ 운영하게 되며 당번 약국도 18개소가 문을 연다.

또 보건소에서도 의료기관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 진료를 실시하며 환자발생 등에 신속 대처하기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키로 했다.

한편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증상이 가벼운 경우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소화제·감기약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살 수 있다.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운영기관 현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고두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