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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원 민간특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촉각
김용현 기자
입력 2020-01-21 (화) 17:33:06 | 승인 2020-01-21 (화) 17:35:08 | 최종수정 2020-01-22 (화) 16:00:09

제주도 제안서 접수 대형건설사 등 13곳 신청 지난 17일 평가회
정성·정량 평가 등 추가 절차 진행중 설명절 이전 결정 가능성도

제주시 오등봉 근린공원과 건입동 중부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에 13개 건설사(컨소시엄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책으로 오등봉공원(면적 76만4863㎡)와 중부공원(21만4200㎡)을 대상으로 민간특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오등봉 근린공원과 중부 근린공원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에 대한 사업제안서 제출 신청을 받았고, 그결과 오등봉 근린공원에 7곳의 건설사가 참여했고, 중부 근린공원에는 6곳이 나서 모두 13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 17일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시공원 민간특례 사업' 제안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회를 개최해 1차 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재 2차 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에 발표된 제안서와 정성 및 정량평가 등을 실시해 빠르면 설명절 이전인 23일, 늦어도 이달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타당성 검토, 도시공원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사업 수용 여부 등을 결정한다. 이어 공원조성계획과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후 최종 사업시행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는 5000억원 이상 수주하는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도내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등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은 전체 부지를 매입한 후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해야 하고, 실제 택지개발 가능면적은 30% 미만이다.

그럼에도 불구 2곳의 도시공원은 제주시 도심 중심부에 있어 주택수요가 크다. 주거 및 상업단지 개발 가능지역에 대한 고도완화 등 혜택이 기대되면서 건설사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용현 기자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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