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어락' 속 장면들이 화제다.

지난 2018년 개봉한 공효진 주연의 스릴러 영화 '도어락'은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한 범죄 내용을 다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실제로 혼자 사는 여성을 상대로 발생하는 범죄가 잦기 때문에 해당 영화는 보는 이들을 더욱 섬뜩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11월에도 영화 속 간담이 서늘해지게 만들었던 장면과 흡사한 범죄가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한 남성은 "20분 동안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열지 않자 현관문 도어락 비밀번호를 수차례 눌렀다"라고 알려진 범죄를 저질렀고 피해를 당한 여성의 전 남자친구로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 남성은 폭행, 협박이 없었기 때문에 벌금형에서 그쳐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한편 위험에 노출된 여성이 혼자 사는 집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내용을 다룬 영화는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