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왜 나만 착하게 살아야 해」

"아니야, 난 다 괜찮아", "아무거나 다 좋아"가 입에 붙어있다. 착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맞춰 살 때, 정작 자기 생각과 감정은 돌아보지 못한다. 내 감정보다 상대의 감정을 우선시하고, 다른 사람의 기분을 해치는 걸 두려워하다보니 내 감정이 무엇인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모른 채 살아간다.

이 책 「왜 나만 착하게 살아야 해」는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내 마음을 분명히 표현하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오랫동안 시달려온 마음의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하고 솔직한 내 모습을 찾고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관계를 개선할 방법을 제시한다. 북카라반. 1만5000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