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주안 인스타그램)

레이싱 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1990년생인 우주안은 서울모터쇼와 포드, 혼다 레이싱모델로 활약했으며 2014년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기모델상을 받았다. 철권 크래쉬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활동명을 본명인 한가은에서 우주안이라는 예명으로 변경했다.

우주안은 지난해 8월 자신의 SNS에 H.O.T의 멤버 강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올려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두 사람이 찜질방에 함께 누워 장난을 치며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우주안은 곧바로 영상을 삭제했으나, 이는 곧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확산시켰다.

그 과정에서 강타는 배우 정유미와 열애설이 제기됐고, 방송인 오정연이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우주안은 "강타와 저는 교제해오다 작년에 헤어졌고 최근에 다시 만남을 갖고 서로를 알아 가는 중 저의 실수로 인해 어제 작년에 찍은 영상이 게재됐다"며 "많은 분의 심려를 끼치고 걱정을 드리게 됐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한편, 우주안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정유미의 열애와 관련 "팬 분들의 응원과 후원 따뜻한 말들이 없었더라면 시작도 지속도 하지 못했을 뿐더러 저는 감사함에도 감사하지 못하는 멍청한 사람이 되었을 것 같다"라며 "걱정해주시는 디엠과 카톡들 모두 감사드린다. 이제 그만 주셔도 된다"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