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5명 위촉…제주 브랜드·문화재 홍보 활동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지난달 31일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세계자연유산 제주 서포터즈 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주 서포터즈는 지난해 말 진행한 공모에 응모한 지원자 120명 중 35명(국내 31명·외국인 4명)이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제주의 브랜드와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해 세계지질총회, 한라산 탐방예약제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서포터즈의 홍보 활동을 소개하는 '세계자연유산 서포터즈 이야기, 제주, 어디까지 가봤니?' 전시회를 3월 2일까지 개최한다. 김수환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