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문화예술분야 인재 18명 선발…20일까지 접수
공립박물관·미술관 배치…문화예술관련 실무경험 제공

제주도가 문화예술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도내 인재들이 학예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공고하고 오는 20일까지 문화정책과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채용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60세 미만으로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자력 출·퇴근이 가능해야 한다. 또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 제9조에 따른 채용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준학예사 소지자 혹은 국내·외 대학 관력학과(전문)학사학위 이상 취득자다.

선발인원은 총 18명으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공립박물관 및 미술관 11곳에 배치돼 기획전시와 행사·프로그램 운영, 소장품 관리, 자료조사, 홍보업무 등을 담당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청 문화정책과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10-3411(도 문화정책과). 김수환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