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신협(이사장 김명옥)은 지난 6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제52차 조합원 정기총회에서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국주, 이하 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라신협은 제주의 귀중한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지키는 활동에 동참하고자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금을 전달했다. 

김명옥 한라신협 이사장은 "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곶자왈은 열대·한대 식물이 공존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지역이며 먹는 물과도 연결되는 등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높다"며 "제주지역 대표 서민금융기관인 한라신협도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힘쓰겠다"며 기부금 전달에 의미를 더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