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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아킬레스건염홍만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료자문위원
홍만기
입력 2020-02-17 (월) 19:12:16 | 승인 2020-02-17 (월) 19:17:00 | 최종수정 2020-02-17 (월) 19:13:15

아킬레스건은 체내에서 가장 센 힘줄 중의 하나로 가자미근과 비복근 힘줄이 모여 발뒷꿈치에 붙어서 하나의 힘줄을 이룬 것으로 달리거나 걷게 해주는 힘줄이다.

이 힘줄에 염증이 생기면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는데 이를 아킬레스건염이라 한다. 원인은 지나친 운동으로 인해 아킬레스건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서 발생하며 잘못된 운동 방법이나 후종골 외골증, 활액낭염, 첨족, 평발 및 요족도 원인이 된다. 초기증상은 심한 운동 후 발뒷꿈치의 통증이다. 점차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 시에도 통증이 유발되며 종아리까지 통증이 생겨 걸을 때도 아프다.

또한 부종과 열감이 있고 종아리에 쥐가 잘 발생한다. 종종 회내된 발형태가 이 질환을 악화시킨다. 진단은 초음파와 아킬레스건의 변성여부도 자세히 체크할 수 있는 MRI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초기에 잘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가기 쉽다. 초기치료로서 우선 운동이나 활동을 줄여 아킬레스건을 쉬게 해야하며 동시에 소염제로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킨다.

기능성 발보조기(힐 리프트, 내반웨지/건 회전력제거, 전족포스팅/회내 방지)를 이용하여 발뒷꿈치 부분을 2-3 mm정도 높여 주면 건에 가해지는 체중부하가 감소되어 통증이 완화된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2-3주 정도 해도 통증이 계속 지속된다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최근 체외충격파를 이 질환의 치료에 이용하기도 한다. 드믈지만 수술을 하여 직접 염증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일단 발뒷꿈치에 통증이 있을 때는 만성이 되기 전에 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홍만기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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