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 단장 등 제주도청 방문 홈 4연전서 지역경제활성화 노력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체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유나이티드 김현희 단장과 남기일 감독은 19일 오전 제주도청을 방문해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남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침체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3월 홈 4연전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 제주'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위축되고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일 계획이다. 

특히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20시즌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함께 위기를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5년째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있는 원 지사는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뛴다"며  "청정제주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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