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ITA 홈페이지 캡쳐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코로나19 위험지역을 알려주는 검색 사이트인 'CORONAITA(코로나있다)'가 최근 개설되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CORONAITA'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기초해 인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와 동선, 경과 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는 총 5개 수치로 위험도를 알린다. 수치는 '매우 안심' '안심' '약간 불안' '불안' '매우 불안' 등으로 구분됐으며 가고자 하는 위치를 검색하면 10㎞ 이내 확진자 방문 장소 목록을 함께 알려준다.

개발진은 "'CORONAITA'가 한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의학적 판단이 아니라 의견이나 조언으로 여겨주면 고맙겠다"고 설명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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