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사진: 조병규 인스타그램)

배우 김보라가 화제다.

김보라는 2004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 한 17년차 배우다.

그는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좋지 아니한가', '이장과 군수', '미생 프리퀄', '내 심장을 쏴라' '시간이탈자' 등과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여인의 향기', '뱀파이어 검사',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예쁜 남자', '화려한 유혹', '부암동 복수자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김보라는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혜나 역을 맡으며 배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특히, 김보라는 '스카이캐슬'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조병규와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이를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나이는 김보라가 올해 26살이며 조병규는 25살로 1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김보라는 열애 사실이 알려진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는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가 되었고, 이후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보라는 "오히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의 글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팬 분들이 미소 지을 수 있는 순간이 많아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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